문성근, ‘그것이 알고싶다’ 23년 장수 비결… “독특한 진행스타일”

입력 2015-09-01 18:27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문성근(사진=뉴시스)

‘그것이 알고싶다’ 1대 진행자 문성근이 프로그램 장수 비결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끈다.

SBS는 1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의 한 행사장에서 열린 ‘그것이 알고 싶다’ 1천회를 기념 기자간담회에 김상중, 정진영, 문성근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1대 진행자였던 문성근은 ‘그것이 알고싶다’의 23년 장수 비결에 대해 “92년도에 시사프로그램을 연기자가 진행한 것은 처음이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문성근은 “무대 위에서 말을 하면서 걷는 것. 그게 사실은 간단하게 보여도 PD나 기자 분들은 잘 못 하는 경우가 많다”며 “나는 연극을 했기 때문에 더 자연스럽게 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또한 문성근은 “그런 모습들이 시청자들에게 더 다이나믹하게 다가오고, 시선을 붙잡을 수 있지 않았나”고 덧붙였다.

한편, ‘그것이 알고싶다’는 지난 1992년 3월 31일 첫 방송돼 23년째 방송되고 있는 시사 고발 프로그램으로 매회 방송마다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 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