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서유기’ 이승기 “출연 전 고민 많이 했었다…호흡 잘 맞아”

입력 2015-09-01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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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뉴시스)

‘신서유기’ 이승기가 촬영 소감을 드러냈다.

1일 서울 여의도동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신서유기’ 제작발표회에는 강호동, 이승기, 은지원, 이수근, 나영석 PD, 최재영 작가 등이 참석했다.

이승기는 “일단 너무 설렜고 ‘어떤 에너지 낼 수 있을까, 잘 할 수 있을까 하고 고민을 많이 했었다. 고민한 게 무색하게 만나자마자 호흡이 잘 맞았고, 고민했던 생각 자체도 잘 들지도 않을 정도로 너무 편하고 재밌게 촬영했다”고 말했다.

이승기는 이어 “예전에는 애드리브, 방송분량 등을 생각하는 주의였는데, 이번에는 4박 5일 간 아무 생각 없이 재밌게 놀다 와서 어떻게 시청자 여러분께 다가갈지 너무 기대 된다”고 밝혔다.

‘신서유기’는 손오공, 사오정, 저팔계, 삼장법사가 등장하는 중국의 고전 ‘서유기’를 예능적으로 재해석한 리얼 버라이어티로, 지난 8월 초 중국 산시성 시안으로 출국해 4박 5일 동안 촬영을 진행했다. 중국 텐센트사와 포털 사이트 QQ.com의 동영상 플랫폼을 통해 콘텐츠를 독점 공개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4일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단독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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