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케이렌' 시안 (사진=한국공인중개사협회)
앱 명칭은 ‘모바일 케이렌(K-REN)’으로 개업공인중개사들이 사용하는 ‘케이렌(한국부동산거래정보망)’ 매물정보와 연동해 통일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모바일 케이렌’은 국토교통부 인가를 받은 케이렌 매물 정보와 연동된다. 현재 네이버, 다음 등의 포털사이트에 등록된 부동산 정보와 동일한 서비스가 제공된다. 카카오톡을 비롯해 페이스북 연동도 가능하다.
기존 부동산 정보 앱에서 다루던 오피스텔, 원룸, 투룸 정보 이외에 케이렌 매물 정보와 아파트, 땅을 포함한 전국 부동산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협회는 최근 모바일 부동산 중개 앱에 나온 허위, 중복 매물로 인한 소비자 피해가 사회적인 골칫거리가 되고 있는 만큼 앱의 신뢰도를 높이는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협회 관계자는 “일반 소비자들이 매물을 등록하는 개업공인중개사의 연락처, 사무소 등에 대한 정보를 바로 검색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허위 매물이 게재되지 않도록 필터링을 철저히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