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중 "책은 야설, 영상은 '야(구) 동(영상)"

입력 2015-09-01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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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SBS)

김상중이 재치 넘치는 입담과 솔직함으로 500인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김상중은 지난 8월 31일 방송된 SBS 공개 리얼토크쇼 '힐링캠프-500인'에서 '그것이 알고 싶다'가 1000회를 맞아서 그 성과를 알리려고 출연했다고 운을 뗐다.

김상중은 "앞서 김제동이 나를 소개하면서 종합선물, 책과 같은 사람이라고 말했는데 나는 책 중에 야설을 제일 좋아한다"고 깜짝 발언했다.

이어 김상중은 "야동을 즐겨보는 편은 아니지만 가끔 보긴 한다. 물론 '야구 동영상'"이라고 재치있는 입담으로 대중을 미소짓게 만들었다.

시청자들은 "김상중이 진지할 줄만 알았는데 저런 농담을", "김상중 그런데 말입니다. 진짜 야동보는겨?", "김상중, 왜 결혼 안하세요?", "김상중이 나오니까 무게감이 다르다. 노력하는 배우, 진지한 배우, 실제 모습이 궁금하네, "김상중 늙긴 늙었다. 그래도 저 안에서 나오는 내공은 상당하지", "김상중 멋진 연기 부탁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상중은 오는 10일 첫 방송을 앞둔 '어쩌다 어른'에서 남희석, 서경석, 양재진 등과 함께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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