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급자 36만6000명, 지급액 3676억원
구직급여(실업급여) 신규 신청자가 두달 연속 줄었다.
고용노동부는 8월 구직급여 신규 신청자가 6만3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3000명(4.5%) 감소했다고 1일 밝혔다. 7월 5000명(5.6%) 줄어든 데 이어 두 달째 감소세다.
다만 8월 구직급여 총 지급자 수 및 지급액은 각각 36만6000명, 3676억원으로 1년전에 비해 각각 4000명(1.1%), 300억원(8.9%) 증가했다
올해 들어 8월까지 구직급여 신규 신청자는 67만7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만2000명(1.7%) 감소했다. 1∼8월 구직급여 지급자는 94만8000명, 지급액은 3조456억원이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만7000명(2.9%), 3330억원(12.3%) 늘어난 수치다.
구직급여는 고용보험에 가입한 근로자가 해고 등 사유로 실직했을 때 생활안정을 돕고 구직활동에 전념하게 하려고 지급하는 돈이다.
(고용노동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