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금융대전] 기업데이터, 민간 최초 TCB 지정…1년간 2만여건 평가

입력 2015-08-31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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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한국기업데이터 제공)

한국기업데이터가 지난해 2분기 민간 기술신용평가기관(TCB) 중 가장 먼저 업무를 개시한 이후 1년간 약 2만100건의 평가를 완료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태영 한국기업데이터 기술평가부 차장은 이투데이가 31일부터 9월 1일까지 이틀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하는 ‘제2회 대한민국 금융대전’ IR 발표자로 나서 한국기업데이터의 TCB 추진 경과에 대해 안내했다.

한국기업데이터는 중소기업에 대한 신용대출 활성화와 이를 통한 신용거래 관행 정착을 목적으로 국책기관과 민간 금융기관이 공동 설립한 국내 최대 기업신용평가 및 기술평가 전문기관이다.

지난해 6월 25일 민간 TCB 중 가장 먼저 업무를 개시한 기업데이터는 전국 9개 지사에 170여명의 기술평가 전문인력을 투입해 평가를 수행 중이다.

기업데이터의 기술신용평가는 기술신용평가모형을 통해 산출된 신용등급과 기술등급을 결합한 기술신용등급(가중치 결합)을 산출하고, 평정위원회를 통해 최종 확정된다.

지난해 11월에 업무처리자동화 전산시스템을 오픈했으며, 올해 2분기 평정시스템 개선을 반영하고 코스닥 상장특례용 기술평가를 실시했다.

김 차장은 “올해 6월말 기준 약 2만100건의 평가를 완료했다”며 “전산개선 및 내부 워크숍 등을 통해 품질향상을 위한 지속적 노력을 다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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