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농산품질관리원ㆍ국립종자원 옛 청사 매각 추진

입력 2015-08-31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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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온비드를 통해 경기 안양시 소재 종전부동산 2건을 매각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매각대상 부동산은 캠코가 매입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및 국립종자원의 예전 청사로, 지난해 말 국토교통부 활용계획에 따라 최초로 매각을 추진한다. 입찰은 온비드를 통해 내달 7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다.

또한 연접하고 있는 농림축산검역본부와 서울 마포구 아현동 소재 국세청주류면허지원센터도 연내 매각을 추진,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한편 캠코는 ‘혁신도시특별법’에 따라 종전부동산 매입공공기관으로 지정, 총 7건의 종전부동산(6658억원 규모)을 매입해 혁신도시건설과 관련한 정부의 재정 부담을 완화하고, 공공기관 지방이전 등에 기여했다.

자세한 사항은 온비드 홈페이지(www.onbid.co.kr)에서 이용기관물건→물건ㆍ공고검색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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