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한채아, 굴욕발차기+남대문 열고 면담 '허당 에이스' 등극

입력 2015-08-31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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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BC '일밤-진짜사나이'

'진짜사나이' 한채아가 도도한 외모 속 숨겨둔 허당끼를 유감없이 드러냈다.

지난 30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사나이 여군특집3'에서는 부사관 후보생으로 입소한 한채아가 허당 면모로 시청자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이날 본격적인 훈련 전 면접에 나선 한채아는 특기로 기재한 발차기를 보여달라는 면접관들의 요구에 스트레칭 없이 발차기를 선보이다 허벅지에 쥐가 나는가 하면, 외마디 비명과 함께 급 사과를 하는 모습을 보여 많은 시청자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생활관에 입소해 한그루의 귓속말로 활짝 열려있던 바지 지퍼를 확인한 한채아는 "저 언제부터 그랬습니까? 지퍼가 열려 있었습니다"라며 허탈한 웃음을 지어보여 허당 여군의 탄생을 알렸다.

이 밖에 거침없는 클렌징에도 흠 잡을 곳 하나 없는 명품 민낯을 자랑하는 것은 물론, 여배우와 허당 군인을 오가는 반전매력으로 앞으로의 군생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진짜사나이' 한채아 허당 매력을 접한 네티즌은 "'진짜사나이' 한채아, 미모에 가려진 허당끼 진짜 폭소 작렬이네" "'진짜사나이' 한채아, 한채아 민낯도 빛이 난다!" "'진짜사나이' 한채아, 반전 있는 모습도 너무 예뻐"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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