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 신차 봇물] 시트로엥 C4 피카소·푸조 508 RXH, 국내 수입차 첫 디젤 7인승… 올해의 패밀리카

입력 2015-08-31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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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자동차업체 푸조와 시트로엥의 한국 공식 수입사인 한불모터스는 다양한 신차 출시를 통해 국내 소비자 저변을 넓힌다.

시트로엥은 다음달 그랜드 C4 피카소 1.6 디젤을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 그랜드 C4 피카소는 국내 수입차 시장 최초의 디젤 7인승 MPV 모델이다. 이 차량은 넓은 실내 공간과 탁월한 연비, 강력한 주행성능 등을 인정받아 영국 BBC 탑기어가 선정한 ‘올해의 베스트 패밀리카(Best Family Car of the Year)’를 수상한 바 있다.

그랜드 C4 피카소는 파노라믹 윈드 스크린과 대형 글래스 루프 등 다른 차량에서 느낄 수 없는 뛰어난 개방감을 선사한다. 7인승 그랜드 C4 피카소의 경우 모든 좌석을 접을 수 있다. 이에 따라 트렁크 공간은 기본 645ℓ에서 최대 2181ℓ까지 늘어난다.

그랜드 C4 피카소 1.6 디젤은 BlueHDi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EAT6)의 조화로 기존 2.0 디젤 대비 더욱 우수한 연비효율을 자랑한다.

푸조는 연말에 508 RXH를 출시한다.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과 왜건의 장점을 고루 갖춘 이 차량은 민첩한 핸들링, 유려한 디자인, 높은 연비가 장점이다.

푸조 508 RXH는 유로 6를 만족하는 새로운 디젤 엔진인 2.0 BlueHDi를 탑재했다. 이를 통해 최대 출력 180마력, 최대 토크 41.2 kg·m의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여기에 6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한 508 RXH는 21km/ℓ(유럽 기준)의 연비 효율을 달성했다. 또한 119g/km의 낮은 이산화탄소 배출량으로 환경도 고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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