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유난히도 뜨거웠던 여름이 지나가고 어느덧 가을이 찾아왔다. 더위를 피하기 위해 휴가철에 바다나 수영장·워터파크 등으로 시원한 바캉스 여행을 다녀온 뒤 피부 못지 않게 두피나 모발 손상으로 고생하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 이에 ‘애프터 바캉스 케어’ 제품들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또 가을에 접어들면서 급격한 일교차로 인해 감기에 걸릴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약국에서 손쉽게 찾을 수 있는 감기약도 환절기 필수 아이템으로 꼽히고 있다. 특히 감기는 바이러스성 질환이기 때문에 치료약이 없어 예방이 최선책인 만큼, 제약회사들도 ‘차(茶)’처럼 물에 타서 간편하게 복용할 수 있는 감기약 등을 선보이면서 소비자 공략에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