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수시전형] 서울과학기술대, 학생부논술 전형간 복수지원 가능

서울과학기술대는 산업분야 우수 인재를 꾸준히 배출한 대학으로 평가받는다. 특히 서울산업대에서 서울과학기술대로 학교 이름을 바꾸고, 산업대학에서 일반대학으로 체제를 변경한 이후 더욱 가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서울과학기술대는 2016년 수시모집에서 학생부종합전형 1014명, 논술전형 367명, 실기전형 82명 등 1463명을 선발한다.

서울과학기술대의 올해 수시모집안에서 가장 눈에 띄는 특징은 논술전형을 포함한 모든 전형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폐지한 것. 고교교육 정상화와 수험생들의 학습부담 경감을 위한 결정이다. 또 학생부종합전형과 논술전형을 같이 지원하는 전형 간 복수지원이 가능하다. 대입전형 간소화를 위하여 전공우수자전형과 자기추천자전형을 전공우수자전형으로 통합한 것도 특징이다. 또한 제출서류 간소화를 위해서 지난해 전공우수자전형 지원자가 제출했던 활동보고서는 올해 폐지했다.

학생부전형 가운데 학교생활우수자전형은 지난해 최종 등록자의 학생부 평균은 2등급 내외였다. 하지만 올해는 면접을 실시해 지난해에 비해 학생부 성적이 약간 낮아도 합격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전공우수자전형은 교과 성적이 조금 낮더라도 전공 관련 다양한 활동을 한 수험생에게 유리하다. 논술전형은 학생부 30%, 논술 70%로 합격자를 선발하며 시험시간은 100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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