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 속보] 안개 낀 출근길, 가시거리는? "아침 내내 이어질 수도"

입력 2015-08-31 07:36

온라인뉴스팀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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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 속보] 안개 낀 출근길, 가시거리는? "아침 내내 이어질 수도"

(출처=기상청 홈페이지)

31일 오전 월요일 출근길부터 짙은 안개가 전국을 뒤덮었다.

이날 오전 6시10분 기상청 기상속보에 따르면 현재 내륙지방과 일부 해안에 안개가 짙게 낀 곳이 많겠다.

같은 시각 주요지점 가시거리는 파주 180m, 양주 270m, 안흥 300m, 금산 390m, 보은 150m, 장흥 110m, 임실 70m, 군위 160m, 함안 100m다.

기상청은 시정계 자료는 목측 관측자료와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또 복사냉각으로 밤사이 기온이 내려가면서 아침까지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날 오전 5시 기준 전국의 기온은 서울 22도, 인천 21도, 춘천 19도, 강릉 20도, 수원 22도, 서산 20도, 청주 21도, 울진 19도, 대전 19도, 전주 20도, 안동 20도, 대구 21도, 포항 22도, 광주 20도, 목포 21도, 여수 23도, 창원 22도, 부산 22도, 울산 21도, 제주 24도 등이다. 낮 최고 기온은 전국적으로 이보다 3~5도가량 높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