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예보] 오늘 날씨, 일부 지역 돌풍·천둥·번개 동반한 비 '일교차 주의'

입력 2015-08-31 00:17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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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런 소나기에 몸을 피하고 있는 사람들. 뉴시스

31일 오늘 전국이 흐리고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31일 제주도는 오전, 남부 지방은 늦은 오부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30일 예보했다. 경기동부와 강원도 영서는 오후에, 강원도 영동은 동풍의 영향으로 밤부터 비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경남해안 20~60mm △전남남해안·경남내륙·경북동해안·제주도 10~40mm △경기동부·강원도영서·전라남북도(남해안 제외)·경북내륙 5~20mm 등이다. 남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을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기상청은 아침 기온은 복사냉각으로 평년보다 조금 낮지만 낮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는 10도 내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19도 △부산 22도 △대전 19도 △광주 20도 △대구 19도 △춘천 17도 △제주 22도 등으로 전날보다 조금 높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30도 △부산 27도 △대전 30도 △광주 31도 △대구 27도 △춘천 29도 △제주 27도 등으로 전날보다 조금 낮겠다. 특히 비가 내리는 지역은 전날보다 기온이 떨어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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