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무 솔라, ‘전설의 기타맨’에 패 “복면가왕, 가수 인생의 포인트... B1A4 산들에 감사”

입력 2015-08-30 17:48

마마무 솔라, 전설의 기타맨에 패 “복면가왕, 가수 인생의 포인트...산들에 감사”

(=복면가왕 캡처)

‘복면가왕’의 ‘일편단심 해바라기’가 마마무의 솔라로 밝혀졌다.

30일 방송된 MBC ‘일밤-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는 BMK의 ‘물들어’를 열창한 ‘전설의 기타맨’과 ‘내게 남은 사랑을 드릴게요’의 ‘일편단심 해바라기’의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전설의 기타맨’은 ‘일편단심 해바라기’를 꺾고 3라운드에 올랐다.

가면을 벗은 ‘일편단심 해바라기’는 걸그룹 마마무의 보컬 솔라였다. 솔라는 “마마무를 많은 분들이 나이가 많고 와일드한 때려 부술 것 같은 여자들이라 생각하시는데 정말 아니다”며 “나름대로 귀엽고 사랑스러운 그룹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솔라는 B1A4 산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솔라는 “뵙고 싶었다. 산들이 마마무를 많이 이야기해줘 감사하다고 꼭 말씀드리고 싶었다”고 전했다.

2라운드에서 탈락한 것에 대해선 “아쉽기도 하지만 너무 재밌었다. 가수 인생에 포인트가 될 수 있는 시간이라 너무 소중했다. 저를 한 번 더 알게 된 계기였다”고 말했다.

승리를 거머쥔 ‘전설의 기타맨’은 “생각지도 못한 결과에 벅차다”고 소감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