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코스피지수가 하루만에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전날 급락에 따른 자율반등의 성격이 짙어 1400선 회복에는 다소 힘이 부치는 모습이다.
이날 지수는 미국증시 급락에도 불구하고 전날보다 6포인트 상승 출발, 오전 9시 15분 현재 13.68포인트 오른 1389.83를 기록 중이다. 장 초반 1393.50에 고점을 찍은 뒤, 상승폭이 다소 둔화되고 있다.
같은시각 외국인이 174억원 매도 우위인 반면 개인과 기관이 35억원, 136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 중이다. 전업종이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포스코의 반등에 힘입어 철강금속업종(3.04%) 상승률이 두드러지고 있다.
포스코는 현재 3%대의 상승률을 보이며 전날 급락 충격에서 벗어나고 있다. 이밖에 삼성전자, 국민은행, SK텔레콤 현대차, 하이닉스 등 주요 대형주들도 고른 오름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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