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장미에게 1표 차이로 진 케이크 정체 에이트 주희, 심금 울린 사부곡 ‘아버지’ 눈길

입력 2015-08-30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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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트 주희 (출처=MBC ‘복면가왕 스페셜’ 방송화면 캡처 )

‘복면가왕’에서 장미에게 1표 차이로 진 케이크의 정체가 에이트 주희로 밝혀졌다.

3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 스페셜’에서는 1라운드에서 ‘밤에 피는 장미’와 ‘축하해요 생일 케이크’가 버블시스터즈의 ‘하늘에서 남자들이 비처럼 내려와’를 열창했다.

59대 49로 패배한 케이크는 인순이의 ‘아버지’를 부르며 가면을 벗게됐고, 에이트 주희로 정체가 밝혀졌다.

주희는 “탈락해서 아쉽지만 ‘아버지’를 부를 수 있어서 다행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MC 김성주는 “이 노래에 어떤 의미가 있냐”고 물었고, 주희는 “사실 얼마 전 아버지가 돌아가셨다. 돌아가시기 전 마지막에 짜증을 냈던 기억이 있어서 아쉬웠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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