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카드, 할인 서비스 농협 하나로마트로 확대

입력 2007-03-06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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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카드는 유통점 마케팅 전문회사인 3DMSK와 공동으로 개발한 세계 최초의 유통점 할인 서비스인 ‘비자 할인 서비스’가 전국 농협 하나로마트 1647개 매장으로 확대 실시된다고 6일 밝혔다.

‘비자 할인 서비스’는 할인마트 또는 슈퍼마켓 등에서 비자카드로 결제 시 종이쿠폰을 제시하지 않고도 해당 쿠폰 품목에 한해 일정 금액을 자동으로 할인 받을 수 있는 신개념 서비스다. 따라서 비자카드를 소지한 고객들은 농협 하나로마트 모든 매장에서 최고 15%의 할인 혜택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지난 1월 전국 홈플러스 97개 매장에서 최초로 선보인 ‘비자 할인 서비스’는 기존 카드 발급사별로 제공되던 한시적인 할인 서비스와는 달리 상시 실시되며 발급사와 상관없이 비자 로고가 있는 모든 비자카드로 결제하면 계산 시 바로 할인 받을 수 있다. 종이 쿠폰을 제시 하지 않아도 돼 소비자들이 더욱 편리하게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비자카드 김영종 사장은 “비자 할인 서비스는 이미 많은 고객들에게 뛰어난 편리성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비자카드는 가맹점들과의 꾸준한 협력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더욱 다양한 부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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