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흥역 더샵’ 모델하우스를 찾은 방문객들이 상담받고 있는 모습.(사진=포스코건설 )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27일 1순위 청약접수를 받은 ‘기흥역 더샵’ 아파트 청약결과 1163가구 모집에 2087명이 몰리면서 평균 1.7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총 7개 주택형 중 6개 주택형이 1순위에서 마감됐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주택형은 전용 72A㎡로 수도권에서 경쟁률 37.33대 1을 보였다. 공급물량이 가장 많았던 전용 84A㎡도 570가구 모집에 825명이 몰리면서 1.45대 1로 청약 마감했다.
전용 94㎡는 131가구 모집에 220명이 청약 신청을 해 1.68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전체의 3가구만 공급됐던 펜트하우스인 전용 172㎡는 당해지역에서 5명이 몰렸다.
‘기흥역 더샵’은 지하 3층~지상 47층 7개동(오피스텔 1개동 포함)으로 구성됐다. 아파트 전용 72~172㎡ 1219가구와 주거용 오피스텔 전용 59㎡ 175실 등 총 1394가구로 이뤄졌다.
단지에서 도보로 분당선과 에버라인 환승역인 기흥역을 이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정자역까지 10분대, 강남역까지 3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단지 남측으로는 용뫼산이 있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9월 3일이며 계약은 8일~10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입주는 2018년 11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분당선 죽전역 1번 출구 인근(경기도 용인시 죽전동 1003-111번지)에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