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총리 부인 아키에 심야스캔들 주인공, 호테이 도모야스… 알고 보니 한국계?

입력 2015-08-28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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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뉴스 캡처)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부인 아키에 여사 심야 스캔들이 불거진 가운데 상대방으로 지목된 유명 기타리스트 호테이 도모야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호테이 도모야스는 1981년 록 밴드 '보위'로 일본 가요계에 데뷔한 후 30년 넘게 인기를 누리고 있다. 당시 보위는 군마현 출신의 히무로 쿄스케, 호테이 도모야스, 마츠이 쓰네마쓰는 중심으로 결성됐다. 첫 라이브 이후 다카하시 마코토가 가입하고 1982년 데뷔, 처음에는 6인조였으나 같은 해 2명의 멤버가 탈퇴하면서 이후 4인조로 줄곧 활동했다.

보위의 5번째 앨범 '비트 이모션(BEAT EMOTION)'과 6번째 앨범 '싸이코패스(PSYCHOPATH)'는 당시 록 밴드 앨범으로는 이례적인 밀리언 셀러를 기록하기도 했다.

절정에 있던 1987년 12월 24일 돌연 해체를 선언하며 팬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이듬해인 1988년 4월 4~5일 도쿄돔에서 실시한 'LAST GIGS'에서 밴드 활동에 종지부를 찍으며 호테이 도모야스를 비롯한 보위 멤버들의 인기는 하나의 사회 현상으로까지 번졌다.

특히 호테이 도모야스는 한국에 가정을 둔 채 일본을 오가던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한국 핏줄이어서 주목된다.

앞서 일본 주간지 여성세븐 최신호에 따르면 아키에 여사는 최근 도쿄 미나미아오야마의 단골 회원제 바에 호테이를 불러내 은밀한 만남을 가졌고, 새벽까지 같이 있으면서 대담한 스킨십도 나눴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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