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7' 길민세 누나 김민지 등장 "이름이 비슷하네요?"

입력 2015-08-28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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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net '슈퍼스타K 시즌7' 방송 캡쳐)
'슈퍼스타K7' 길민세의 누나 길민지가 동생과 함께 출전해 눈길을 끌었다.

27일 방송된 케이블TV Mnet '슈퍼스타K 시즌7' 에서는 지난회 방송 막바지에 등장해 검색어 1위를 차지하며 논란이 됐던 길민세의 친누나 길민지가 등장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길민지의 등장에 윤종신은 "앞에 나온 참가자랑 이름이 비슷하네요"라고 말했고, 이에 길민지는 "길민세의 친누나다"라고 말해 심사위원 모두를 놀라게 했다.

길민지는 "길민세때문에 참가하게 됐다"며 "같이 나가보자고 했다. 혼자보다는 잘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나오게됐다"고 털어놨다.

이어진 무대에서 길민지는 자신의 자작곡 '텔레파시'를 피아노 연주와 함께 열창했다. 길민지는 안정적인 피아노 연주와 감미로운 목소리로 눈길을 끌었다.

이에 김범수는 "기본기가 탄탄하다"는 칭찬과 함께 "연주가 노래를 방해했다. 다음엔 보컬에 집중하면 좋겠다"고 평하면서 합격을 줬고 성시경 역시 "할 수 있는 게 더 많은데 보여주지 못한 것 같다"며 아쉽다는 평가를 내렸다. 그러나 성시경은 "가능성이 있는 것 같다"며 합격을 줬다.

더불어 길민지는 "동생이 큰 용기를 냈구나 싶어서 걱정도 됐는데 도전하는 것 자체에 박수 쳐주고 싶다"면서 "터닝포인트가 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고 생각하고 무조건 합격하고 싶다"고 고백해 동생 길민세에 대해 애정을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슈퍼스타K7' 길민지, 길민세 남매를 접한 누리꾼들은 "슈스케7 길민지, 길민세보다 더 잘하는 것 같다", "슈스케7 길민지 길민세 우월 남매네", "슈스케7 길민지 길민세, 슈스케 최초 남매 결승 진출하는 건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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