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방송 캡쳐)
김소연 곽시양 '우결4' 합류
'우리결혼했어요4' 가상부부로 김소연과 곽시양이 합류할 가운데, 과거 김소연이 SBS 드라마 '용팔이'에 출연 중인 김태희에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김소연은 KBS '해피투게더-시즌3'에 출연해 지난 2009년 방영된 '아이리스'에 함께 출연한 김태희를 언급하며 "'극중 열차 안에서 김태희와 격투신을 촬영하는데 액션신을 처음해보는 탓에 힘 조절이 서툴러 김태희를 정말로 쳤다"고 밝혔다.
이어 "역에 몰입해서 리얼하게 격투신을 찍었다. 감독님이 '컷'이라고 외치자마자 바로 서로에게 달려가 얼굴을 만지며 '미안해~'라고 사과하는라 바빴다"고 전했다.
김소연은 "드라마 속에서 첩보원 역할을 맡아 액션신이 많은 탓에 다리 인대가 끊어지고 살이 찢어져 꿰매기도 했다"고 말해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그러나 주위의 우려와는 달리 "의사 선생님이 잘 꿰매 주시고 살을 잘 덮어주셔서 괜찮다"고 해맑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곽시양-김소연 커플은 최근 하차를 앞둔 이종현-공승연 커플의 빈자리를 대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