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센스 옥중 발매 짠...기분 안 좋기도"...쌈디 솔직 발언

입력 2015-08-27 18:04

온라인뉴스팀 online@etoday.co.kr

URL공유
카카오톡

페이스북
X(트위터)

작게보기
기본크기
크게보기

이센스

(출처=사이먼디 인스타그램)

래퍼 사이먼도미닉(쌈디)이 이센스의 앨범 발매를 언급했다.

27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는 래퍼 사이먼디와 로꼬가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자랑했다.

이날 사이먼디는 슈프림팀으로 활동했던 이센스의 새 앨범에 대해 "앨범 나오기 전에 미리 들어봤다. 좋았다"고 전했다.

이어 "다른 사람들은 기뻐하는데 나는 기분이 짠했다. 이렇게 앨범이 발매됐을 때 같이 술 한잔을 마셔야 하는데 옆에 없어서 기분이 좋기도 하고 안 좋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이에 로꼬는 "이센스 앨범을 울먹울먹하면서 들었다. 고등학생이 된 듯한 기분이었다. 어려진 기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센스의 첫 정규앨범 '디 에넥도트'(The Anecdote)는 이날 0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이는 대마초 매수 및 흡연 혐의로 구속 수감된 이센스가 옥중에서 발매한 것으로 지난 10일 발매된 한정판 1만6000장이 모두 매진될 정도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