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잘될 거야' 최윤영, 출연 결심한 이유?

입력 2015-08-27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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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S)
배우 최윤영이 KBS2TV 새 일일드라마 '다 잘될 거야'에 출연을 결심하게 된 이유에 대해 전했다.

27일 오후 2시 서울 광진구 광장동 쉐라톤 워커힐 비스타홀에서 열린 '다 잘될 거야' 제작발표회 현장에는 김원용 감독을 비롯해 최윤영, 곽시양, 엄현경, 송재희, 강신일 등이 참석했다.

이날 최윤영은 "드라마 '고양이는 있다' 이후 시간이 얼마 지나지 않은 상태에서 출연을 해도 되나 싶었다"면서도 "대본을 봤는데 제 모습과 많이 닮았더라. 쉼없이 대본을 읽었다. 주저 없이 선택했다"고 말했다.

특히, 극중 캐릭터와의 싱크로율에 대해 "모태솔로라는 설정은 다르지만, 실제 쌍둥이 조카가 있다. 집안일을 많이 한다. 그런 부분이 비슷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최윤영은 "저희 드라마를 보면서 주변 가족, 이웃사람들을 돌아보는 계기가 됐으며 좋겠다"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새 일일드라마 '다 잘될 거야'는 부모자식, 부부, 연인 등 다양한 인관관계를 달콤 쌉쌀한 사랑으로 풀어내는 힐링 드라마다. '오늘부터 사랑해' 후속으로 8월 31일 저녁 7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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