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광약품, ‘시린메드’ 치약 무방부제 제품으로 전격 리뉴얼

입력 2015-08-27 16:25

‘파라벤’류 포함한 합성보존제 성분 모두 제거…식약처에 변경신고 마쳐

(사진=부광약품)

부광약품은 시린이ㆍ잇몸질환 예방의 기능성 치약 ‘시린메드’<사진> 브랜드 전제품에서 보존제(방부제)를 빼는 리뉴얼을 단행했다고 27일 밝혔다.

부광약품에 따르면 회사는 소비자가 더욱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시린메드 치약 모든 제품에 ‘파라벤’류를 포함한 합성보존제(방부제) 성분을 모두 없앴다. 또 다른 대체 성분도 넣지 않은 조성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변경신고를 마쳤다.

이를 위해 그 동안 축적된 기술력과 제조 노하우를 바탕으로 무(無) 방부제 시스템을 확립해 적용시켰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시린메드 치약은 가까운 대형할인점과 슈퍼마켓 및 약국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무방부제 리뉴얼에 발맞춘 홍보 및 마케팅을 비중 있게 전개해 브랜드 신뢰도를 더욱 높이고, 경쟁제품과의 차별점을 부각시키는 등 시린이 시장의 리딩 브랜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린메드 치약은 시린이 개선에 대한 임상적 효능이 입증된 제품인 ‘시린메드F’를 필두로 다양한 제품들이 출시, 소비자의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잇몸질환과 충치까지 사용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시린이는 물론 잇몸ㆍ치주질환 관리에도 효과적인 ‘시린메드 잇몸케어’와 ‘시린메드G 센서티브케어’ 및 시린이 완화와 예방은 물론 충치예방 효과까지 겸비한 ‘시린메드S’ 등이 바로 그것이다.

시린메드는 이러한 전면 리뉴얼과 신제품 출시에 힘입어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에서 발표한 올해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조사 생활용품 치약부문에서 2위 브랜드에 오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