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경제부는 지난해 하반기에 19개 국고채전문딜러(PD)의 실적을 평가한 결과 동양종합금융증권을 최우수 딜러로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재경부에 따르면 19개 PD의 국고채 인수와 유통, Buy-back 낙찰실적 등 시장조성 실적을 평가한 결과 동양종합금융증권이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양종합금융증권에 이어 ▲SK증권 ▲기업은행 ▲한국투자증권 ▲현대증권 등이 상위 5개사에 올랐다.
재경부는 "PD간 경쟁 활성화 및 시장조성기능 강화를 위해 지난해 상반기부터 반기별로 우수PD 명단 공표하고 있다"며 "우수PD 명단은 정부기관과 공공기관에 제공해 동 기관이 금융기관 선정시 활용토록 유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재경부 차관과 우수PD기관과의 면담을 통해 정책형성 참여기관으로서의 PD 지위를 고양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