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 이후 북한 토지 일정기간 임대 후 우선청구권 주는 것이 바람직"

입력 2015-08-27 15:37

박태진 기자 tjpippo@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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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주택포럼, 정기세미나 개최 ... 이용성 서울대 교수 발표

▲건설주택포럼 정기 세미나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건설주택포럼)

건설주택포럼은 지난 25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라마다서울호텔에서 열린 정기 세미나에서 북한 토지제도에 대해 토론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통일 이후 북한지역에서의 토지 소유 및 이용’을 주제로 이용성 서울대학교 교수의 발표와 50여명의 참석자들의 토론이 이뤄졌다.

이 교수는 “통일 이후 북한의 토지는 일정기간 임대 후 우선청구권을 주는 방향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델코리얼티그룹 최민성 대표, 국토연구원 정희남 박사, LH(한국토지주택공사) 이형주 본부장, LH 윤주선 이사, SH공사 김우진 본부장, 현대건설 유승하 실장, 한화도시개발 신완철 단장, 현대산업개발 강동오 상무, 대우건설 윤점식 상무 등 업계 관계자들이 함께 했다.

이 외에도 홍익대 건축도시대학원 장태일 겸임교수, 단국대 도시계획부동산학과 김호철 교수, 한양대 도시대학원 이명훈 교수, 한성대 부동산학과 백성준 교수, 명지대 부동산대학원 조인창 교수 등 학계 관계자들도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