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아메리칸 울트라' 패러디, 금발의 외국인 "쫄깃쫄깃 오동통통" 읊조려

입력 2015-08-27 14:15

[영상] '아메리칸 울트라' 너구리 CM송 패러디, 금발의 외국인 "쫄깃쫄깃 오동통통" 읊조려

(출처=온라인 커뮤니티)

27일 개봉하는 영화 '아메리칸 울트라'에 한국 라면 너구리가 등장해 네티즌 사이에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일부 네티즌은 너구리 등장 장면을 각색한 패러디를 만들어 온라인상에 공개했다.

극중 너구리는 주인공 마이크(제시 아이젠버그 분)가 편의점에서 일하는 장면에서 등장한다. 자연스럽게 물을 끓여 라면에 물을 붓고 숟가락으로 휘젓는 마이크의 모습이 친근하다.

한 네티즌은 이를 활용해 '너구리 할리우드 진출 영상'이란 제목을 달고 패러디물을 만들었다.

영상은 편의점에서 일하는 마이크에게 수상한 여자가 찾아오는 장면부터 시작된다. 특히 이 여자가 너구리와 우유를 계산대에 오려놓고 '쫄깃쫄깃 오동통통'이라는 말을 주문 외우듯 반복하는 모습으로 시작해 폭소를 자아낸다.

'아메리칸 울트라'는 잉여인생을 살던 마이크가 어느날 갑자기 CIA요원들로부터 습격을 받아 봉인돼 있던 스파이 액션 세포가 깨어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다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