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민, “드디어 본다 ‘베테랑’” 청바지 입으니 영락없는 대학생...영화관 나들이 ‘누구랑?’

입력 2015-08-27 14:18

(출처=조정민 인스타그램)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미녀 트로트가수 조정민의 영화관 나들이 모습이 포착됐다.

조정민은 26일 자신의 SNS 인스타그램을 통해 “드디어 본다! 베테랑”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조정민은 홀로 영화관을 거닐고 있다. 흰색 스트라이프 티셔츠에 청바지로 멋을 낸 조정민은 빨간색 백을 들고 검정 모자로 포인트를 둬 대학생 같은 모습이다. 새초롬한 표정은 그녀의 미모를 더욱 돋보이게 해주고 있다.

조장민의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누구랑?”이라는 등의 반응으로 관심을 보였다.

앞서 방송된 ‘라디오스타’에서는 시청자들을 추억에 잠기게 할 쎄시봉 조영남, 윤형주, 김세환과 트로트 여가수 조정민이 출연한 ‘미녀와 쎄시봉’ 특집이 진행됐다.

조정민은 “고소영, 박시연, 제시카 고메즈 닮은꼴로 화제를 몰고 온 미녀가수 조정민”이라는 MC 규현의 소개와 함께 유일한 홍일점으로 등장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날 조정민은 단번에 쎄시봉을 빠져들게 만든 노래 실력 이외에도 숨겨 놓은 끼를 모두 방출했다. 클래식 피아노를 전공했다는 그는 즉석에서 쇼팽의 곡을 현란하게 연주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하더니, 깜찍한 춤까지 선보이며 4MC들의 시선을 확 사로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