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지드래곤과 모델 미즈하라 키코(이하 키코)의 결별설이 불거진 가운데, 과거 두 사람의 데이트 목격담이 새삼 화제가 되고 있다.
지드래곤과 키코는 지난 해 10월 서울 이태원에서 데이트 장면이 한 매체의 카메라에 포착됐다. 두 사람은 다른 사람들을 신경쓰지 않고 자유롭게 데이트를 즐겼다. 매체에 따르면 두 사람은 서로 볼을 쓰다듬기도 하고, 백허그도 하고, 살짝 입맞춤하는 등 연인들이 할 수 있는 행동을 서슴지 않았다.
하지만 당시 지드래곤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두 사람의 열애는 사적인 부분이기 때문에 공식적으로 언급할 내용이 없다며 한발 물러선 반응을 보였다. 사건 사고에 적극적으로 나선 YG엔터테인먼트의 대응과는 대조되는 부분이다.
지드래곤-키코의 결별에 대해 27일 YG엔터테인먼트는 "지드래곤- 키코 결별 관련 보도를 봤다. 사적인 영역이기 때문에 잘 모른다"고 말했다.
누리꾼들은 "지드래곤 키고 두 사람이 사귄 것 같다. 기사가 나도 무대응 무반응인 것을 보면 인정 아니겠냐?", "이번에도 반응이 없으니 맞는 것 같다", "지드래곤과 키코가 사귀었어? 몰랐네", "지드래곤과 키고 잘 어울리는 친구 같은데, 헤어졌나?". "'M' 앨범 수록곡이 키코에 대한 노래 아니었나?", "지드래곤 앨범 대박"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드래곤은 빅뱅 월드투어와 함께 'MADE' 앨범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키코는 일본과 한국 등 동남아시아에서 모델 활동에 주력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