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업계 처음…수익성, 안전성, 편리성 조화 ‘인기몰이’
동양종합금융증권(www.MyAsset.com)의 종합자산관리계좌(CMA․Cash Management Account)가 증권업계 처음으로 100만개를 돌파했다.
동양종금증권은 지난 2004년 4월초 ‘CMA 자산관리통장’을 선보인 이래 가입계좌수가 지난달 말 현재 100만개를 넘어섰다고 5일 밝혔다.
동양종금증권은 예금자보호가 되는 고금리 수시입출금식 금융상품인 CMA를 은행가상계좌를 통해 자동결제, 급여이체, 인터넷뱅킹, 은행자동화기기를 통한 입출금, 다양한 금융상품 투자기능 등 복합서비스를 제공, 일반 개인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지난해 2월말 45만개 수준에서 이후 하루 평균 2000~3000개 이상의 계좌가 개설되고 있다. 불과 1년여 동안 2배가 넘는 급증세다. 잔고 역시 같은 기간 1조5000억원에서 140% 증가한 3조6000억원을 기록했다.
동양종금증권 ‘CMA자산관리통장’이 같는 특징은 증권사 CMA 중 유일하게 예금자보호가 되면서도 최고 연 4.5%에 달하는 높은 수익률을 지급하고 전천후 자산관리 서비스가 제공된다는 데 있다.
또 공휴일을 포함한 영업시간 외에도 연계 은행 자동화기기를 통한 출금수수료가 없다. 적립식상품 가입 후 자동입금 신청만 하면 CMA 온라인이체수수료를 면제해 주는 등의 수수료 부담을 덜어준다.
이어 지난달 초 증권업계 최초로 휴대폰을 통한 CMA거래 및 이체ㆍ잔고조회, 금융상품 매매가 가능한 모바일 자산관리 서비스를 개시한 데 이어 이달 초 CMA체크카드까지 출시되면 가입고객의 편의성이 더욱 증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동양종금증권 윤성희 마케팅팀장은 “CMA 계좌 100만개를 돌파했다는 것은 수익성, 안전성, 편리성이라는 세 가지 고객 욕구에 잘 부합해 범용성 높은 최적의 복합금융상품으로 자리잡았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윤 팀장은 이어 “CMA 서비스가 더욱 강화되는데다 자투리돈의 이자도 챙기는 금융고객들의 재테크 습관 변화, 복합금융서비스에 대한 고객욕구의 증대 등으로 앞으로도 이 같은 성장세는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