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구인구직 사이트 더에이치알은 중소기업 인재채용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새로운 방식의 ‘채용써치광고’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채용써치광고’는 전문 채용컨설턴트가 개별 중소기업의 구체적인 비전과 현황에 걸맞은 맞춤인재를 선별해 해당 중소기업에 추천해주는 것으로, 헤드헌팅 방식으로 인재를 추출해 빠르고 확실한 채용을 보장한다. 동시에 취업을 준비하는 구직자에게는 중소기업들의 알찬 정보를 제공하면서 취업 영역을 확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특히 온라인 구인구직 사이트의 평균 30% 안팎에 불과한 광고비용(99만원)으로 채용광고를 집행할 수 있다는 것도 강점이다. 이 서비스를 이용한 채용 과정에서 구인에 이르지 못할 경우 전액 환불하거나 다른 채용으로 보상해준다.
더에이치알 윤선하 대표는 “제조업 중심의 중소기업은 인천, 경기 지역에 많은데 취업준비생들에게 거리가 멀고 회사 정보도 많지 않기 때문에 해당 기업의 상세 내용이나 업무 적합성을 구직자가 직접 알아내기 어렵다”며 “더에이치알의 전문 채용컨설턴트가 적임자를 헤드헌팅 방식으로 찾아내 해당 기업의 정보와 성장성, 업종의 특성과 전망, 관련 업무 내용과 차별화된 인사ㆍ복지 정책 등을 상세하게 설명해준다면 구직자는 좀 더 신뢰감을 갖고 지원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제 채용시장도 기업의 규모와 산업군, 개별 업무에 따라 맞춤형 채용시스템으로 혁신해야 할 때”라며 “채용써치광고는 중소기업 활성화 및 고질적인 청년실업 문제해결을 위해 앞으로 작지만 든든한 디딤돌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