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철 서울고법 부장판사, 14회 철우언론법상 수상

입력 2015-08-26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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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언론법학회(회장 문재완 한국외국어대 로스쿨 교수)는 제14회 철우언론법상 수상자로 김시철(50·사법연수원 19기) 서울고법 부장판사와 심석태 SBS 뉴미디어부장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대법원 재판연구관 출신으로 헌법재판소 연구관으로 재직한 경력이 있는 김 부장판사는 공법 분야에도 탁월한 식견을 갖춘 법조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학회는 김 부장판사가 집필한 '언론 출판의 자유와 인격권의 대립과 조화에 대한 비교법적 검토' 논문과 '언론관계소송', '헌법판례해설' 등의 책을 공저해 언론법문화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28일 오후 1시30분 한국프레스센터 19층에서 열린다. 학회는 시상식과 함께 '방송광고 규제의 정당성과 정책과제'란 주제로 학술세미나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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