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용준-베니, 혼전 임신 의혹에 "아니다"

입력 2015-08-26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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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안용준 트위터, 베니 인스타그램)
배우 안용준(28)과 가수 베니(37)가 9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다음달 19일 결혼식을 올린다.

안용준의 소속사 더블케이E&M은 26일 공식 보도 자료를 통해 "안용준이 베니와 소중한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면서 "두 사람은 내달 19일 라마다 서울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어 소속사는 "안용준 씨는 배우로서 더욱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리겠다"고 전했다.

특히 갑작스럽게 전해진 안용준과 베니의 결혼소식에 혼전 임신 의혹이 붉어지자 "혼전 임신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안용준은 2006년 EBS 드라마 '비밀의 교정'으로 첫 등장했다. 이후 그는 '사랑과 야망', '반올림', '경성스캔들' 등 드라마와 '첫사랑', '강철대오: 구국의 철가방' 등의 영화에 출연했다.

베니는 2004년 상상밴드로 데뷔해 현재 세종대학교 실용음악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최근 안용준의 가수 데뷔곡인 ‘피너츠송’에 프로듀서로 참여하기도 했다.

한편 9살 연상연하 커플인 베니와 안용준은 2011년 지인 모임에서 인연을 맺은 뒤 연인으로 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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