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는 25일(현지시간) 시간 외 거래에서 하락하고 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 시간 외 거래에서 10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중질유(WTI) 가격은 이날 오후 11시 3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08% 하락한 배럴당 39.28달러를 기록 중이다. 런던 ICE 선물시장에서 10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0.19% 바진 배럴당 43.13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시간 외 거래에서 유가는 지난주 미국 주간 원유재고량이 증가했을 것이라는 전망에 영향을 받았다.
26일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주 미국 주간 원유재고량을 발표한다. 시장전문가들은 지난 21일까지의 미국 원유재고량이 전주 대비 140만 배럴 늘어났을 것으로 전망했다.
CMC마켓의 수석분석가 닉 스폰서는 “일반적으로 시장에서 즉시 고려해야 할 것으 지속적인 변동성”이라며 “저유가 상태가 시장에서 오랫동안 지속한다는 것은 감산 조치가 필요하다는 것을 뜻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