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뉴시스)
김일중 아나운서가 10년 만에 정든 SBS를 떠난다.
26일 오전 SBS 관계자에 따르면 김일중 아나운서는 최근 퇴사 의사를 전했다. SBS는 김일중 나운서의 의사를 존중해 최종 결재할 예정이다.
김일중 아나운서는 지난 2005년 SBS 13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그는 ‘한밤의 TV연예’ ‘접속! 무비월드’ ‘생방송 투데이’ 등을 진행하며 남다른 예능감을 과시했고, 각종 예능프로그램을 섭렵했다. 지난해에는 SBS 드라마 ‘신의 선물-14일’에 깜짝 출연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아내 YTN 윤재희 아나운서와 SBS ‘자기야’에 출연하는 등 활발히 활동했다. 그는 퇴사 후 SBS를 떠나 프리랜서로서 방송 활동 영역을 넓힐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