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화드라마 '미세스 캅' 갈수록 흥미진진한 케미...돌직구 던졌다가 사과하는 이다희, 손호준은 "마음에 들어"

입력 2015-08-26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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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화드라마 미세스 캅

▲월화드라마 '미세스 캅' (출처=SBS방송 캡처)

'월화드라마 미세스 캅' 이다희가 손호준에 돌직구 질문을 던졌다.

지난 25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미세스 캅'에서는 민도영(이다희 분)이 한진우(손호준)의 과거를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도영은 함께 잠복근무를 서던 진우가 더 이상 말을 하지 말라는 요구를 하는데도 두 가지를 물을 수 있는 기회를 얻어냈다. 진우는 "딱 하나만, 그리고 입 닫고, 조용히"라고 말했지만 도영은 "2개 묻고 입 다물까요 아님 계속 떠들까요"라고 말헀다.

이어 도영의 질문이 이어졌다. 도영은 "중요하다고 한 카지노집 열쇠고리. 그게 뭔데 중요해요"라고 물었고, 진우는 "사고로 죽은 애인한테 받은 거야"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도영은 바로 사과했고 "너 때문에 죽은 것도 아닌데 네가 왜 죄송해"라며 아무렇지 않게 반응했다.

이어 도영은 "저 마음에 든다고 했잖아요. 제가 뭐가 마음에 드는데요?"라며 기대감을 걸며 질문했다. 진우는 "욱하는 성질? 또박또박 서류만 볼 줄 알았는데 욱해서 나한테 엉길줄도 알고 , 패기가 좋아. 마음에 들어"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도영은 "뭡니까? 바꿔 말하면 성질 지랄맞다는 거네요"라고 받아치며 인상을 찌푸렸다.

이날 진우는 범인 검거 중 범인이 이다희에게 차를 몰며 달려들자 몸을 날려 도영을 구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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