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이 저축은행들과 내부통제능력 제고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한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26일 오후 2시부터 3시간 동안 내부통제능력 제고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는 금감원이 최근 추진 중인 개혁방안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저축은행의 내부통제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데서 이뤄지게 됐다.
이 자리에는 저축은행 감사, 준법감시인 및 저축은행중앙회 관계자 등 약 1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금감원은 내부통제시스템 취약요인의 신속한 개선을 유도함으로써 내부통제활동 강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워크숍은 △저축은행의 경영현황 및 2015년 하반기 저축은행 검사운영 방향 △저축은행의 내부통제 강화방안 △감독ㆍ검사ㆍ제재 관행 개선내용 및 추진현황 △현장점검반을 통해 접수된 주요 질의ㆍ건의사항 △권익보호 신청제도 안내 △질의응답 및 의견청취 순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