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서유기’ , 웹예능 시대 열까..웹툰, 웹드라마 이어 웹예능!

입력 2015-08-25 16:00수정 2015-08-25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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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영석PD가 연출하고 강호동 이승기 등이 출연하는 웹예능'신서유기'.(사진=tvN)

tvN ‘신서유기’의 플랫폼 변화는 성공할까?

강호동과 이승기, 은지원, 이수근이 출연하고 나영석PD가 연출한 tvN ‘신서유기’가 25일 예고편이 공개되면서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신서유기’는 손오공, 사오정, 저팔계, 삼장법사가 등장하는 중국 4대 기서의 하나인 오승은의 ‘서유기’를 예능적으로 재해석한 리얼 버라이어티다. 출연자들이 ‘서유기’ 캐릭터를 하나씩 맡아 중국 산시성 시안(西安) 등지를 여행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게임을 하며 웃음을 주는 포맷이다.

이승기가 삼장법사, 강호동은 저팔계, 이수근은 손오공, 은지원은 사오정 캐릭터를 맡을 예정이다.

나영석 PD는 “눈빛만 봐도 서로의 생각을 알아채는 출연자들의 4박5일간 즐거운 여행이 생생하게 담길 예정”이라며 “시청자들이 함께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tvN의 디지털 콘텐츠를 표방하며 내놓은 ‘신서유기’는 9월 4일, 네이버 PC·모바일 TV캐스트(tvcast.naver.com)를 통해 공개된다. 이는 TV가 아닌 웹과 모바일을 플랫폼으로 제작하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플랫폼 변화에 따른 예능 판도 변화가 예상된다. ‘신서유기’가 성공한다면 웹예능 시대가 활짝 열릴 것으로 보인다. 웹툰, 웹드라마에 이어 웹예능까지 웹과 모바일을 기반으로 한 콘텐츠 시대가 본격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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