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은 25일 연찬회에서 부상당한 장병들에게 의원들로부터 위로금을 거둬 전달하기로 결정했다.
원유철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천안 우정공무원교육원에서 열린 연찬회 전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안을 상정했다.
원 원내대표는 “오늘 의원 연찬회에서는 부상당한 장병들에게 의원들의 정성을 모아 위로금 갹출의 건을 상정한다. 찬성하면 만장일치 박수로 동의해주시면 가결하겠다”고 말해 의원들은 박수로 화답했다.
원 원내대표는 금액 등에 대해 “관례에 따라 별도로 책정해 추후 알려드리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