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증권은 5일부터 중국(B시장)과 홍콩시장에 상장돼 있는 주식을 국내 투자자가 직접 투자할 수 있는 중개매매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한화증권측은 최근 중국시장에 대한 높은 기대감이 형성 되면서 점차 증가하는 고객의 요청을 반영해 서비스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중국, 홍콩주식에 직접 투자를 원하는 투자자는 한화증권 중국주식 전용 홈페이지(www.중국주식.com, 또는 www.koreastock.co.kr/china)를 통해 리서치자료와 중국주식 시세화면을 조회한 후, 유선(고객서비스팀 : 1544-8282)으로 주문을 내면 중국주식 전문가를 통해 매매를 할 수 있다.
한화증권은 이번 서비스를 위해 중국 최대증권사 중 하나인 해통(海通)증권과 업무제휴를 체결해 중국 B시장에 상장된 109개 종목과 H주 레드칩, 홍콩시장에 상장된 1100 여개 전 종목을 바탕으로 우량기업을 선정해 분석 자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화증권 고객서비스팀 황성철 팀장은 "현재 중국은 GDP증가율과 외국인 직접투자 유치금액이 3년 연속 세계 1위를 기록하고 있고, 2008년 북경 올림픽, 2010년 상해 엑스포 등 대형 호재를 앞두고 있다"며 "해통(海通)증권과의 제유로 타사와 차별화 된 중국주식 매매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화증권 중국주식 매매 서비스는 개인 및 기관의 신청도 가능하며, 우대환율 적용 및 추첨을 통한 디지털 카메라를 증정, 중국주식 전문가 세미나 무료참여 혜택 등의 중국 직접 주식투자 오픈 이벤트도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