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오피스] ‘베테랑’, 921만 돌파…1000만까지 ‘+79만’

입력 2015-08-25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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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CJ엔터테인먼트)

황정민, 유아인 주연의 영화 ‘베테랑’이 8월 넷째 주에도 박스오피스 1위를 질주했다. 누적 관객 수는 921만명을 돌파해 1000만 영화에 등극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25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베테랑’은 8월 넷째 주 첫 날인 24일 하루 동안 16만926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일별 박스오피스 1위를 고수했다. 누적 관객 수는 921만2165명.

‘베테랑’은 지난 주말 134만여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식지 않는 흥행 질주를 이어갔다. 이에 ‘베테랑’의 1000만 등극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베테랑’이 1000만 관객을 돌파할 경우 같은 시기 박스오피스에 두 개의 1000만 영화가 상영하게 된다. 이는 한국영화 사상 최초의 기록이다.

‘베테랑’에 이어 한효주 주연의 영화 ‘뷰티 인사이드’가 8만9939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2위를 기록했다. 지난 주말 ‘암살’에 이어 3위를 기록한 ‘뷰티 인사이드’는 감각적 영상미와 상상력 넘치는 판타지, 한효주의 공감 가는 멜로 연기로 입소문을 탔고, 2위로 뛰어 올라 박스오피스 판도를 뒤흔들었다. 누적 관객 수는 71만명.

1000만 영화 ‘암살’은 이날 6만2777명의 관객을 추가하며 누적 관객 수 1165만2036명을 돌파했다. ‘암살’은 ‘변호인’ ‘해운대’ 등 기존 1000만 영화들의 최종 관객 수를 넘어서며 역대 흥행작으로 명성을 높이고 있다.

이외에도 ‘미쓰 와이프’가 2만4257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4위를 기록했고,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은 누적 관객 수 594만명을 돌파하며 600만 돌파를 목전에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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