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종합화학이 친환경 웰빙 인조대리석 '브리앙(사진)'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브리앙'은 아크릴수지를 주성분으로 하는 기존 인조대리석에 천연물질을 첨가해 우수한 원적외선 방출 효과를 나타내며 한화종합화학에서는 지난해에 이를 인증하는 한국건자재시험연구원의 '원마크'를 업계 최초로 획득했다.
한화종화는 "원적외선은 모세혈관을 확장시켜 혈액순환과 세포조직 생성에 도움을 줘 노화방지, 신진대사 촉진, 만성피로 등 각종 성인병 예방에 효과가 있어 주방에서 일하는 시간이 많은 가정주부들의 건강에 유익한 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또 기존 인조대리석이 갖지 못하는 투명감 및 글리터 효과를 나타내기 위해 독자기술로 개발한 '펄투명칩'을 적용, 천연대리석 및 엔지니어드스톤에 보다 가까운 질감을 표현하고 인조대리석이 갖는 물성을 그대로 유지토록 했다.
한화종화는 "브리앙은 이미 한국을 비롯한 전세계 유수의 인테리어전시회에 출품되고 있다"며 "특히 미국 최대의 건축자재 전시회중의 하나인 IBS, 유럽 최대 인테리어소재 전시회인 ZOW에 출품해 수많은 참가업체들로 부터 호평을 받아 향후 전세계 표면마감재시장에 큰 변화가 주목된다"고 밝혔다.
한편 한화종합화학은 "기존 인조대리석인 하넥스, 2005년에 출시한 엔지니어스톤 '칸스톤'에 이어 브리앙을 출시함에 따라 보다 다양한 품목으로 고급 표면마감재 시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