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ㆍ우리은행, 하반기 공개 채용 '스타트'…"인성ㆍ소통능력 중시"

입력 2015-08-24 19:41수정 2015-08-24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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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과 KB국민은행이 하반기 신입행원을 공개채용한다.

우선 24일부터 서류접수에 들어간 KB국민은행은 IT관련 신입행원과 전문자격증을 보유한 신입ㆍ경력 행원을 모집한다. 일반 신입행원 지원자격은 제한이 없다. 다만 IT 관련 행원은 CISA(정보시스템감사), 정보보호 전문가, 정보처리기사 등 자격증을 보유해야한다.

전문자격 분야 신입ㆍ경력 분야에서는 변호사, 공인회계사, 세무사, 보험계리사, 감정평가사, 재무분석사, 공인노무사 등의 자격증을 소지자가 그 대상이다.

지원서 접수는 이날부터 다음달 9일 오후 6시까지 가능하며 KB국민은행 인터넷홈페에서 하면 된다. 서류전형 합격자 발표는 10월 1일 오후 6시이며 필기 전형은 사흘뒤인 4일 진행된다.

우리은행은 계열사인 우리카드 및 우리FIS와 함께 총 240명 내외의 하반기 공동채용을 실시한다.

이번 공채를 통해 우리은행은 일반직군 신입행원 200여명, 우리카드와 우리FIS가 각각 20명 내외로 총 240여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우리은행을 포함한 3사는 그룹 시너지 확대를 위해 캠퍼스 리크루팅을 비롯한 채용홍보부터 전형진행, 연수까지 공동으로 진행한다.

원서접수는 다음달 14일까지이며, 10월 중 서류합격자를 대상으로 1차 실무진 면접, 2차 임원 면접 등을 거쳐 11월 중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이번 공개채용에서는 △국가유공자등예우및지원에관한법률에 의해 취업보호대상자 △장애인고용촉진및직업재활법에 의해 장애인 지원자 △당행 해외 네트워크 관련 현지언어 우수자(러시아어, 포르투갈어, 아랍어, 베트남어, 마인어, 버마어, 힌디어, 뱅골어, 크메르어 등) △IT 자격증 소지자 △전문자격증 소지자(공인회계사, 변호사, 세무사, 보험계리사) △대외활동(인턴, 봉사활동, 홍보대사 등)경력자 등을 우대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탈 스펙, 열린채용' 원칙에 따라 채용시 학력, 연령, 전공 등의 자격제한을 두지 않고 모든 면접전형을 블라인드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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