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의 사랑' 볼썽사나운 포악에 이혼 선언한 이동하, 서류 건넸다가 멘탈붕괴...이재황, 이정길에 도발

입력 2015-08-24 16:55수정 2015-08-24 17:14

이브의 사랑

▲'이브의 사랑'(출처= MBC 방송 캡처)

'이브의 사랑' 이동하가 김민경에게 이혼을 요구한다.

25일 방송되는 MBC 아침드라마 '이브의 사랑'에서는 강세나(김민경 분)의 포악에 질린 구강민(이동하 분)이 이혼을 요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공개된 예고에서 진송아(윤세아 분)의 병실을 찾은 세나는 송아와 구강모(이재황 분), 강민이 있는 자리에서 가방을 휘두르고 소리를 지르는 등 난동을 부린다. 참다 못한 강민은 "더는 못 봐줘, 이제 너하고 나 이혼이야"라고 선언한다.

이후 강민은 두 사람의 침실에서 이혼서류를 내밀지만 세나는 "이 딴거 백 장 천 장 가져와봐. 전부 재로 만들어버릴테니까"라며 서류를 찢어 공중에 날려버린다. 강민은 말을 잇지 못한다.

이후 세나는 이모 영자(이경실 분)의 집에서 송아를 만난다. 세나는 "네 거짓말 때문에 나만 피해보게 생겼잖아"라며 악을 쓰며 또 다시 폭력을 사용하려 하고 이를 보던 영자는 세나를 거칠게 막는다.

한편 구인수(이정길 분)는 전화통화를 하며 며느리 송아의 어머니인 홍정옥(양금석 분)의 치료를 당장 중단하라고 소리치고, 이를 듣고 있던 강모는 전화기를 빼앗아 "김박사님, 아버지 얘기 듣지마세요"라고 말한다. 구인수는 강모의 뺨을 세차게 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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