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빛의전사 샤방스톤은 김형중?, 네티즌 반응 보니 '딱 걸렸네'

입력 2015-08-24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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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빛의전사 샤방스톤

▲'복면가왕' (출처=MBC 방송 캡처)

'복면가왕' 빛의전사 샤방스톤의 정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23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네가 가라 하와이'에 도전하는 8명의 복면 가수들의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마지막 경연에서는 '빛의 전사 샤방스톤'과 '마더 파더 젠틀맨'이 김광석의 '먼지가 되어'를 부르며 대결을 벌였다. 결과는 '빛의 전사 샤방스톤'의 승리로 끝났고, '마더 파더 젠틀맨'의 정체는 '나는 가수다'의 심사위원으로 활동했던 장기호 교수로 밝혀졌다.

이에 네티즌들은 '빛의 전사 샤방스톤'의 정체에 관심을 드러냈다. 대부분의 네티즌들은 과거 E.O.S보컬이자 토이, 015B의 객원가수로 유명한 김형중으로 추측했다.

각 종 커뮤니티에는 "복면가왕 샤방스톤 EOS 김형중 확실함. 듣는 순간 알겠네요", "복면가왕 샤방스톤 버즈의 민경훈씨인가 했는데 어느 부분 부터는 김형중씨 목소리만 들리더라구요", "한 소절 듣고 바로 김형중인지 알겠더라", "토이 좋은 사람 부를 때 참 좋았죠", "딱 걸림"이라며 샤방스톤이 김형중이라고 확신하는 분위기였다.

실제로 이날 샤방스톤은 '먼지가 되어' 저음 부분에서는 자신의 목소리를 숨기는 듯 힘을 많이 준 목소리를 냈지만 고음부분에서 김형중 특유의 미성·창법 등과 비슷한 목소리를 냈다.

김형중은 1993년 E.O.S로 1집 '꿈, 환상, 그리고 착각'으로 데뷔했으며, 토이의 '좋은 사람', '크리스마스 카드' 등을 부른 객원 가수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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