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취업 꿈꾸는 베이비부머 세대를 위한 지침서 '50대, 이력서 쓰는 아빠' 출간

50대에 취업 정글로 던져진 아빠의 눈물 나는 재취업 스토리

“100세 시대라는 말이 낯설지 않다. 50대가 되어 퇴직했건만, 100세까지 앞으로 살아갈 날이 40년 이상 남아 있다. 재취업을 해야 하겠지만 눈 앞에 놓인 현실이 막막하기만 하다.” 누구의 이야기일까? 멀리서 찾을 필요가 없다. 가족들의 앞 날의 책임지는 ‘낀 세대’ 우리네 아버지들의 현실이다.

많은 이들이 퇴직에 대한 환상을 가지고 있다. ‘퇴직 후에는 한적한 시골로 내려가서 멋진 전원주택을 짓고, 잔디를 가꾸며 강아지도 한 마리 키우고, 여유롭게..’ 이런 생각을 한 번쯤 해본다. 하지만 현재 퇴직을 앞둔 대부분의 베이비부머는 정년도 채우지 못하고 50대에 원치 않는 퇴직을 하게 될 가능성이 크다. 노후를 꿈꿔야 하는 때이지만 또 한 번 정글로 던져지게 되는 것이다.

이런 이들을 위한 책이 출간되어 눈길을 끈다. 인생이라는 마라톤의 반환점에서 숨 고르기를 하는 50대 아빠들. 그들의 눈물 나는 재취업 스토리를 다룬 <50대, 이력서 쓰는 아빠>(박영재 지음/국일미디어 펴냄)이다. 책은 막막하기만 한 재취업의 늪을 돌파하기 위한 아빠들의 고군분투를 담고 또 응원하고 있다.

책에서는 다양한 사례를 통해 성공하는 재취업을 위한 지침을 주고 있다. 마우스 품을 팔아라, 어깨의 힘을 빼라, 이력서는 항상 새롭게 업그레이드하라, 열정적인 나를 보여라, 네트워크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라, 배우고 또 배워라, 구체적인 취업 전략을 세워라, 서두르지 마라, 자기관리를 철저히 하라, 심리적 안정을 유지하라 등의 계명을 강조한다.

또한 다양한 사례 소개 및 재취업을 위한 방안 제시 등 현실적인 부분을 긁어준다.

저자 박영재는 성균관대학교 산업심리학과를 졸업하고 광고인으로 활동하다 현재 한국은퇴생활연구소를 운영 중이다. 은퇴관련 강의와 상담으로 얻은 노하우를 사례와 함께 책 속에 풀어놓았다.

100세 시대를 살아가는 50대 아빠의 다시 쓰는 이력서 <50대, 이력서 쓰는 아빠>의 구입은 전국 오프라인 서점과 및 예스24, 인터파크 도서, 인터넷 교보문고, 알라딘 등 온라인 서점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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