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오브 레전드, 161주 연속 PC방 점유율 1위… 역대 최장기록 경신

입력 2015-08-24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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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아이온’ 160주 연속 1위 기록 제쳐

▲리그 오브 레전드(LOL) 161주 연속 PC방 점유율 1위 기념 이승현 대표 감사 메시지.(라이엇게임즈)

라이엇게임즈는 게임트릭스 주간점유율 집계를 통해 온라인 게인 ‘리그 오브 레전즈(이하 LOL)’가 161주 연속 주간 PC방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2012년 7월 23일부터 이날까지 3년 이상 이뤄진 업계 최장 기록이다. 이전까지는 엔씨소프트의 ‘아이온’이 160주 연속 PC방 점유율 1위 타이틀을 갖고 있었다.

이와 함께 LOL 공식 홈페이지에는 그동안 플레이어들이 함께 걸오온 발자취를 담은 이색적인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는 게임은 물론 LoL e스포츠와 플레이어들이 함께 해 온 시간들이 담겨있다.

특히 이승현 라이엇게임즈 한국대표가 플레이어에게 보내는 ‘함께하는 여정’이라는 제목의 편지글도 공개됐다. 해당 편지는 LOL 플레이어와의 공감을 위해 스스로 코스프레를 자처한 이승현 대표의 ‘복실복실 티모’ 코스프레 사진과 함께 게시됐다.

플레이어에게 전하는 선물도 공개됐다. 내달 6일까지 LoL에 접속하는 모든 사용자에게는 ‘회색 워윅’ 스킨을 지급한다. 회색 워윅 스킨은 다른 지역에서 ‘친구초대’ 보상으로 지급된 바 있는 것으로 그동안 LoL의 친구가 되어준 플레이어들에게 보답의 의미로 전하는 선물로 선택됐다. 워윅 챔피언을 소장하고 있지 않은 플레이어의 경우 스킨과 함께 챔피언도 선물로 제공된다.

이승현 라이엇 게이즈 한국 대표는 “일상 속에서 e스포츠로 LoL을 즐겨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플레이어의 말에 귀 기울이며 최고의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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