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미국화제] 세계육상선수권대회서 9.79초로 금메달 차지한 우사인 볼트·신시내티 마스터스대회서 우승 차지한 로저 페더러

입력 2015-08-24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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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제15회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미국의 저스틴 게이틀린을 제치고 1위로 결승선을 통과하고 있는 우사인 볼트(오른쪽). 사진출처=AP/뉴시스

1. 우사인 볼트

세계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임을 또다시 입증한 우사인 볼트가 23일(현지시간) 구글 검색 순위에 올라. 우사인 볼트는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제15회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9초79로 미국의 저스틴 게이틀린을 0.01초 차이로 제치고 금메달을 차지함. 게이틀린은 앞서 열린 준결승전에서 9초77을 기록해 이번 대회 최고 기록을 세웠던 선수. 우사인 볼트가 준결승전에서 9초96을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오히려 더 빨랐다고. 이로써 우사인 볼트는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100m 부문에서 개인통산 세 번째 우승을 달성하게 됨.

▲23일(현지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에서 열린 웨스턴&서던오픈 단식에서 우승을 차지한 후 우승 트로피를 들고 있는 로저 페더러. 사진출처=AP/뉴시스

2. 로저 페더러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웨스턴&서던오픈 단식에서 우승을 차지한 로저 페더러도 이날 구글 검색어에 올라. 로저 페더러는 단식 결승전에서 노바크 조코비치를 2대 0으로 제압하고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아. 로저 페더러는 우승 상금 73만1000만 달러(약 8억7000만원)도 챙김. 이로써 로저 페더러는 지난 2005년 첫 우승을 시작으로 신시내티 마스터스에서 총 7차례 우승하는 진기록을 세움. 이번 우승으로 로저 페더러의 세계 랭킹은 3위에서 2위로 한 계단 올라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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