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옹 아이유 호흡 박명수, 유재환 등장에 깜짝 '불굴의 뱃살 댄스'

입력 2015-08-24 01:59수정 2015-08-24 03:03

(출처=MBC 방송 캡쳐)

레옹 아이유가 마틸다로 변신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 22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2015 영동고속소로 가요제의 공연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명수와 아이유는 레옹과 마틸다로 완벽 빙의해 눈길을 샀다. 두사람은 영화 '레옹'을 연상시키는 의상을 연출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명수와 아이유의 곡 '레옹'은 레트로 블루스 풍의 멜로디가 인상적이며, 차가운 도심에서 뿌리 없이 떠돌던 레옹과 마틸다가 알 수 없는 감정에 이끌려 서로에게 점점 다가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특히 '레옹' 무대가 절정에 이르자 작곡가 유재환 씨가 등장해 과감한 '뱃살 댄스'를 선보여 관객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재환 씨는 앞서 방송에서 아이유의 열렬한 팬임을 털어놓은 바 있다.

한편 박명수와 아이유가 함께한 '레옹'은 각종 음원차트에서 황태지(황광희, 태양, 지드래곤)가 부른 '맙소사'와 함께 1,2위를 다투며 인기몰이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