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방송 캡쳐)
'부탁해요 엄마' 이상우가 여자탈의실서 유진과 마주친 뒤, 당황함을 감추지 못했다.
23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부탁해요 엄마' 4회에서는 상사의 구박을 받는 진애(유진 분)를 감싸는 훈재(이상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훈재는 진애를 찾아 공장을 찾아왔다가 엄마 황영선(김미숙 분)과 마주칠 위기에 빠진다.
이에 훈재는 여자 탈의실로 모습을 감추고, 때마침 옷을 갈아입던 진애와 마주치게 된다. 훈재의 갑작스러운 등장에 놀란 진애는 소리를 지르고 황영선에게 들키지 않으려는 훈재는 손으로 그녀의 입을 막는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진애와 훈재의 로맨스가 기대된다", "유진은 애엄마가 되도 요정같구나", "두사람 케미 좋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부탁해요 엄마'는 세상에 다시없는 앙숙 모녀를 통해 징글징글하면서도 짠한 모녀간 애증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유진은 극중 엄마 임산옥(고두심)과 같은 삶을 거부하는 딸 이진애(유진) 역할을 맡았다.